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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아 가볼만한 곳 추천 4곳 - 티빌리,카케티 와인투어,조지아 어머니상, 바투미 식물원 특징과 총평

by 큐리1 2023. 10. 22.

조지아는 독특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 경치로 가득한 국가로, 다양한 여행 명소를 제공합니다. 조지아의 수도인 티빌리,유명한 와인 저장고들이 즐비한 카케티 지역과 조지아를 대표하는 어머니상, 바투미 지역의 거대한 식물원까지 그 특징과 총평까지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조지아 사진
조지아 사진

트빌리시 

트빌리시는 1500년 이상 된 조지아의 수도로서,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매우 특별한 도시입니다. 이곳 트빌리시 시내에서 많은 역사적 건축물과 동상들을 구경하실수 있습니다. 메데키 교회, 나리칼라 성, 조지아의 첫번째 순교자인 순사닉의 무덤위에 세워진 메데키 교회, 트빌리시를 상징하는 평화의 다리를 구경하실수있습니다. 또한 이곳은 화가들의 거리 라고 불리는 장소가 있으며, 이곳에서는 구 소련시대의 훈장이나 군복 등 다양한 물품을 파는 벼룩시장이 매일 열립니다. 또한  이 거리에서 수많은 조지아 거리화가들의 그림과 조각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또한 나리칼라성을 오르는 케이블카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6세기에 건립된 나리칼라 성까지 케이블을 타고 올라가면서 조지아의 어머니상을 바라볼수도 있으며, 왕의 정원 그리고 아름다운 트빌리시의 야경을 조망할수 있습니다. 

카케티 와인 투어

이곳 카케티 지역에서는 전통적으로 발효된 조지아 최고의 와인을 맛볼수있는 와이너리 및 저장고 투어 프로그램이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와인 생산 전통에 대해 배울수도 있으며, 전통 와인을 시음해볼수도있습니다. 또한 수제 치즈와함께 베이커리에서 만드는 그루지야 전통 뺭 쇼티를 맛볼수도 있습니다. 또한 그루지야 포도 보드카인 차차에 대해 배우며 맛볼수있습니다.  특히 와이너리 중 일부는 옛 소련 방공호 영토의 지하 터널에 위치해 있기때문에 매우 특별한 관람이 될수있습니다. 이중 몇몇 곳들은 조지아에서 가장 큰 와이너리이며 고품질 재래식 포도주를 생산합니다. 또한 날씨가 맑을때는 해발 1600미터 정상에서 멋진 광경과 함께 사진도 찍을수있습니다.  이곳 조지아에서는 잔치 중에는 항상 포도주가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와인을 사랑하는 조지아 카케티 지역에서, 아름답고 맛있는 와인을 체험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지아의 어머니상

트빌리시 시내를 내려다보는 커다란 어머니상은 조지아를 대표하는 건축물입니다. 알루미늄으로 만들어진 높이 약 20 미터의 여인상은 조지아 전통복장을 입고 있습니다. 왼손에는 와인잔을 들고 있으며, 오른손에는 검을 들고 있습니다. 우호적인 손님에게는 와인을 대접하지만 외적의 침입에는 칼로 맞서겠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습니다. 1958년 조지아의 유명한 건축가인 엘구자 아마슈켈리에 의해 건축되었습니다.  도시 어디서든 어머니상을 볼 수 있어, 어머니가 도시를 지켜주고 있다는 믿음을 갖게 한다고 합니다. 이는 온화한 어머니의 느낌이라기보다는 전사의 느낌이 더 크게 와닿으며, 언덕에서 도시를 내려다보는 우뚝 솟은 모습이 웅장함을 자아냅니다. 

 

바투미 식물원

바투미는 조지아의 항구를 품고있는 도시로서, 중요한 상공업 도시의 중심입니다. 이곳은 러시아의 식물학자인 안드레이 크라스노프에 의해 개발되어 1912년 공식적으로 개장되었습니다. 이후 가장 규모가 큰 식물원 중 하나가 되었으며, 코카서스, 아시아, 지중해,북미 등 세계 각국의 식물이 심어져 있으며, 숲이 우거져 휴식과 힐링하기에 굉장히 좋은 장소입니다. 굉장히 규모가 크기때문에 최소 3~4시간의 여유시간을 잡고 구경하시길 권해드리며, 걸어서 구경하실수도 있지만, 전기차가 있어 편하게 구경도 가능합니다. 정원은 매우 크고 아름다우며, 작은 개울과 연못, 다양한 전망대가 있습니다.  가족과 여유로운 휴식 시간을 보내거나, 힐링과 산책을 하기를 원하신다면 최적의 여행장소가 될것입니다. 

총평

티빌리는 아름다운 도시로, 역사와 현대성, 문화와 예술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카케티 지역에서 와인과 치즈를 음미하며 조지아 여행의 식도락을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조지아의 어머니상을 보며 외부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내겠다는 조지아사람들의 강인한 정신을 엿볼수 있습니다. 바투미 식물원에서 다양한 나라의 식물과 나무들을 보며 휴식을 취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한국에서는 아직 생소하지만 모험이 가득한, 자연과 도시와 문화와 역사가 공존하는 조지아로 여행을 계획해보세요.